분류 전체보기 (147) 썸네일형 리스트형 AN-225 므리야 / Mriya 당초 우주왕복선 운송을 위해 소련 시절 제작된 세계 최대 수송기. An-225 므리야 (Mriya) 제작: Antonov(설계) / 소련(러시아) 첫 비행: 1988. 12. 28 제작 대수: 1대 원래 이 기종의 개발 목적은 구 소련의 우주왕복선인 부란과 그 관련 장비/자재의 수송이었다. 이후 소련 우주개발계획의 좌초로 An-225도 된서리를 맞았다. 불행 중 다행히 소련이 해체될 당시 우크라이나의 안토노프 사가 An-225의 엄청난 화물 수송 능력에 주목하여 아예 항공 운송회사를 차렸다. 그리고 이 기체는 다시 하늘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다. 51,670lbf 의 추력을 내는 이브첸코-프로그레스 D-18T 터보팬 엔진을 한쪽 날개에 3기씩 총 6기 탑재한다. 엔진의 무게는 자체 중량만 4.1t이다. 2.. 윙릿의 모양은 왜 비행기마다 다 다를까? [영상 소개] 비행기를 타면 창밖을 내다보게 되고 이때 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날개 끝에 달린 윙릿(Winglet)이다. 윙릿이란 사전적으로는 '작은 날개'를 의미한다. 실제로 날개 위 또 다른 (작은) 날개처럼 보인다. 이 윙릿은 비행기의 항력을 줄여 연비를 좋게 하는 장치로 잘 알려졌다. 그건 알겠다. 그런데 어떻게 모양이 하나 같이 다 다른지 궁금해진다. 처음 나왔던 윙릿의 모양이 자꾸 바뀌고 새로운 디자인이 나온다는 건 전작의 실패를 의미하는 걸까? 궁금해진다. 윙릿의 모양은 왜 다 같지 않을까? A330의 윙릿 (Hawaiian Airlines) Boeing 737의 클릿시트(clean sheet) 날개 / Scandinavian Airlines A350의 샤클렛(Sharklet) / F.. "내 이럴 줄 알았어..." 러시아제 헬기, 결국 운용 차질 생기나 산불 발생 때마다 활약하는 산림청 소속 헬기, 카모프 Ka-32는 러시아제 헬리콥터다. 주로 미국이나 유럽제 항공기를 사용하는 국내에서 웬 러시아제 항공기인가 싶지만, 그럴 사정이 있다. 구 소련이 무너지면서 기존에 제공했던 경협 차관을 현금으로 갚지 못하게 된 러시아로부터 1992년 여러 가지 현물로 받게 된 것. 일명, 불곰사업이다. 그 과정에서 들어온 것이 바로 Ka-32 헬기다. 문제는 국내 헬기의 MRO 시장은 해외 정비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었다. 특히 러시아제 헬기처럼 체제 갈등이 불거질 때 문제가 생기는 경우다. 설마 했던 이런 상황이 현실화 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 정부는 맞대응으로 소위 '비우호국'을 발표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 XB-70 발키리 / Valkyrie 초음속 전략폭격기로 2대의 시제기가 개발되었으나 환경의 변화로 개발이 중단됨. XB-70 Valkyrie (발키리) 제작사: 노스아메리칸 (North American Aviation / NAA) 첫 비행: 1964. 9. 24 생산대수: 2대 초음속 고공침투 폭격기의 개발을 목표로 테스트를 하기 위한 실험기다. 폭격기의 능력을 신봉하던 당시 공군참모총장 커티스 르메이 장군이 개발을 적극 추진했다. 전폭 32m, 전장 60m, 엔진 추력만 19,000lbf인 강력한 GE YJ93 엔진을 6기나 장착했다. 덕분에 25000m의 고도를 마하 3의 초고속으로 비행이 가능했다. 22톤의 재래식 폭탄 또는 핵무기 투하를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2호기는 1963년에 시작된 미국의 초음속 여객기 사업에서도 데이터 수.. H.P.42 1930년대 초 영국 제국항공에서 운용하던 당시 세계 최대의 4발 엔진 여객기. H.P. 42 제작사: Handley Page / 영국 첫 비행: 1930. 11 / 첫 도입: 1931. 6 / 퇴역: 1940년 (전 기체 손실) 총 생산 대수: 8대 / 4대(H.P.42), 4대(H.P.45) 소프위드 카멜 / Camel 1차 대전 당시 서부전선에서 데뷔한 영국의 단좌식 복엽 전투기 제작사: Sopwith / UK 첫 비행: 1916.12 / 첫 도입: 1917.6 생산 대수: 5,490대 카멜 F.1 복엽전투기는 제1차 세계대전당시 연합국의 전투기 중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던 기종의 하나다. 불과 16개월의 짧은 기간 무려 1,924기의 적 전투기를 격추시키는 활약을 펼치면서 승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비교적 작은 기체에 무거운 회전식 공랭엔진을 탑재했던 탓에 비행도중 기체가 한쪽방향으로 쏠리는 엔진토크의 영향이 상당히 큰 편이었다. 이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파일럿에겐 조종이 무척 까다로운 기종이었다. 하지만 일단 기체 특성에 익숙해지고 나면 이 토크 현상을 거꾸로 이용한 급선회 기동능력 면에서 따라올 적기.. 수드에비에이션 카라벨 / Caravelle 오늘날 'T'테일 비행기의 교과서적인 제트여객기 SE 210 Caravelle’(캐러벨 or 카라벨). 제작: Sud Aviation / 프랑스 첫 비행: 1955. 5 / 도입: 1959. 4 (Scandinavia Airlines) 생산 대수: 282대 (1958 ~ 1972년) 프랑스의 수드에비에이션(Sud-Aviation) 사가 개발한 서방세계 최초의 중/단거리 제트여객기다. 이름은 중세 후기 지중해에서 사용한 큰 삼각돛을 단 카라벨(caravel)범선에서 따온 것이다. 1951년 10월, 프랑스정부 항공국 민간자재조달위원회는 프랑스 항공기제작사들에게 중/단거리용 제트여객기 사양서를 내놓고 공모를 받아 개발했다. 항속거리 2000km, 순항속도 600km/h전후, 55~65명의 승객과 1000kg.. 비행기 엔진에 '눈깔' 무늬를 그렸던 진짜 목적 [영상 소개] 요즘 대세인 제트여객기의 터보팬 엔진을 들여다 보면 중심부에 흰색의 나선형 무늬가 그려져 있다. 사람들은 보통 이것이 버드스트라이크(Bird Strike, 조류 충돌)를 막기 위해, 즉 새가 비행기에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려 넣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혹시 그렇게 알고 있었다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든 적은 없었나? "근데...엔진이 돌아가면 진짜 새가 저걸 볼 수 있을까?" 이 무늬의 이름은 스피너 스파이럴(Spinner Spiral)이라고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무늬를 그려 넣은 가장 중요한 목적은 새가 아닌 사람을 '쫓아내기' 위함이다. 공항 계류장에서 일하는 지상요원들은 늘 아차 하는 순간 엔진에 빨려 들어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실제로 그런 사고도 있었다. 물론 그.. 프리드리히스하펜 체펠린 박물관 체펠린 비행선의 탄생지에 세워진 박물관답게 세계 최대 규모의 자료와 사진 콜렉션 보유한 곳. Zeppelin Museum Friedrichshafen 설립: 1996년 위치: 독일 뷔템베르그, 프리드리히스하펜 독일 남부 보덴호 연안의 도시 콘스탄츠 근처에 있다. 비행선의 구조 모형. 실제 비행선의 라운지와 창문을 재현한 목업. 유로콥터 타이거 / Tiger 유럽의 아파치, 공격용 헬기 Tiger / Tigre 제작: 유로콥터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첫 비행: 1991. 4 / 첫 도입: 2003 생산대수: 180대 (1991~현재) * 2019년 기준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