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공백과 -상용기

(51)
S-42 S-42 제작: Sikorsky Aircraft (Design: Igor Sikorsky) / 미국 첫 비행: 1934. 3. 29 / 첫 도입: 1934 생산 대수: 10 대 1934년 첫 비행 후 개발 및 시험 비행 기간에 탑재 & 높이에 관한 10개의 세계 기록을 확립했다. S-42는 1931년 팬암(Pan American World Airways)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코르스키 에어크래프트가 설계, 제작한 상용 장거리 비행정이다.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특히, 날개의 플랩, 가변 피치가 포함됐다. 첫 발주 항공사는 당연히 팬암이다. ‘플라잉 클리퍼(Flying Clipper)’, ‘팬암 클리퍼(Pan Am Clipper)’로 불리기도 했다. The Magnificent S-42 www.pa..
L-1011 트라이스타 / Tristar L-1011 TriStar 제작: Lockheed Corporation / 미국 첫 비행: 1970. 11 / 첫 도입: 1972. 4 (Eastern Air Lines) 생산 대수: 250대 (1968 ~ 1984년) 군용항공기 개발업체로 명성을 날리던 록히드(현 록히드 마틴의 전신)에서 개발한 중거리용 광동체(wide-body) 3발 터보팬 엔진 여객기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뭐? 록히드에서도 여객기를 만들었다고?"란 반응을 보일 정도로 인지도가 떨어진다. 사실 록히드 입장에서도 손익분기점 못넘긴 기종이다. 1968년에 첫 시제기가 생산됐고 1970년에 첫 비행을 했으며 총 250대가 생산되었다. 1960년대는 민간항공 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건이 많았던 시기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군용..
AN-225 므리야 / Mriya 당초 우주왕복선 운송을 위해 소련 시절 제작된 세계 최대 수송기. An-225 므리야 (Mriya) 제작: Antonov(설계) / 소련(러시아) 첫 비행: 1988. 12. 28 제작 대수: 1대 원래 이 기종의 개발 목적은 구 소련의 우주왕복선인 부란과 그 관련 장비/자재의 수송이었다. 이후 소련 우주개발계획의 좌초로 An-225도 된서리를 맞았다. 불행 중 다행히 소련이 해체될 당시 우크라이나의 안토노프 사가 An-225의 엄청난 화물 수송 능력에 주목하여 아예 항공 운송회사를 차렸다. 그리고 이 기체는 다시 하늘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다. 51,670lbf 의 추력을 내는 이브첸코-프로그레스 D-18T 터보팬 엔진을 한쪽 날개에 3기씩 총 6기 탑재한다. 엔진의 무게는 자체 중량만 4.1t이다. 2..
H.P.42 1930년대 초 영국 제국항공에서 운용하던 당시 세계 최대의 4발 엔진 여객기. H.P. 42 제작사: Handley Page / 영국 첫 비행: 1930. 11 / 첫 도입: 1931. 6 / 퇴역: 1940년 (전 기체 손실) 총 생산 대수: 8대 / 4대(H.P.42), 4대(H.P.45)
수드에비에이션 카라벨 / Caravelle 오늘날 'T'테일 비행기의 교과서적인 제트여객기 SE 210 Caravelle’(캐러벨 or 카라벨). 제작: Sud Aviation / 프랑스 첫 비행: 1955. 5 / 도입: 1959. 4 (Scandinavia Airlines) 생산 대수: 282대 (1958 ~ 1972년) 프랑스의 수드에비에이션(Sud-Aviation) 사가 개발한 서방세계 최초의 중/단거리 제트여객기다. 이름은 중세 후기 지중해에서 사용한 큰 삼각돛을 단 카라벨(caravel)범선에서 따온 것이다. 1951년 10월, 프랑스정부 항공국 민간자재조달위원회는 프랑스 항공기제작사들에게 중/단거리용 제트여객기 사양서를 내놓고 공모를 받아 개발했다. 항속거리 2000km, 순항속도 600km/h전후, 55~65명의 승객과 1000kg..
보잉 707 중, 장거리용 협동체 4발 여객기로 보잉의 첫 제트 여객기 Boeing 707 제작: Boeing / 미국 첫 비행: 1957. 12 / 첫 도입: 1958. 10 (Pan American World Airways) 생산 대수: 865대 (1956 ~ 1978) *Boeing 720 제외 보잉 707의 원형인 367-80 (the Dash 80) 단일통로기 (6열 시트) 당시 세계 최대 항공사였던 팬암은 최신 707을 대량으로 운용하는 항공사였다. 707의 엔진 대한항공에서도 주력 기종으로 운용하던 707 소련 무르만스크 강제착륙 사건, KE858기 사건 등에 등장하는 기종이 바로 보잉 707이다.
포커 F27 프렌드십 / Friendship 네덜란드에서 만든 베스트셀러 터보프롭 여객기로. 유럽 등지에서 폭넓게 쓰임. F27 Friendship (프렌드십) 제작: Fokker / 네덜란드 첫 비행: 1955. 11 / 첫 도입: 1958. 11 생산 대수: 586대 (1955~1987년) Fokker F27 Friendship은 전후 네덜란드에서 가장 많이 제작된 항공기다. 또한 F27은 이 당시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여객기 기종 중 하나였다. F27은 더글러스의 성공작 DC-3와 같이 시장에서 초기 피스톤 엔진 구동 항공기에 대한 후속 제품을 생산하려는 의도로 1950년대 초에 개발되었다. F27의 핵심적인 혁신 부문은 롤스로이스 다트 터보프롭 엔진의 채택이다. 이를 통해 진동과 소음이 크게 줄어 승객들의 탑승감이 향상되었다. 또 하나의 ..
보잉 377 스트라토 크루저 / Stratocruiser 2개의 승객용 데크와 여압 시설을 갖춘 당시 최신 장거리 여객기 Boeing 377 Stratocruiser 제작: Boeing Commercial Airplanes / 미국 첫 비행: 1947. 7 / 첫 도입: 1949. 4 (Pan American World Airways) 생산 대수: 56대 놀랍게도 데블데커! 전석이 일등석이다. 로어 데크 라운지
에어버스 A300 에어버스가 생산한 최초의 여객기로 광동체 쌍발 제트여객기의 효시 A300 제작사: AIRBUS(에어버스) / 유럽 (콘소시엄) 생산대수: 561대 (1971~2007년) 첫 비행: 1972. 10. 28 / 첫 도입: 1974 (Air France) A300 탄생의 주역, 로저 베테유. 세계 첫 쌍발 광동체 여객기의 단면. 또한 항공기관사(flight engineer) 없이 2인 운항 체제로 비행하는 첫 여객기. 독일 루프트한자의 A300
보잉 747 점보 / Jumbo 하늘의 여왕, 시대의 아이콘 Boeing 747 제작: Boeing / 미국 첫 비행: 1969. 2 / 1970. 1 (Pan Am) 생산 대수: 1,564대 (1968 ~ 현재) B747-200 론치 커스토머 팬암 747-200의 칵핏뷰 747의 주특기, 화물 탑재 숏바디 버전. 마치 요즘 만든 합성 사진 같다. 전설의 홍콩 카이탁공항에 착륙하는 747-400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