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만든 베스트셀러 터보프롭 여객기로. 유럽 등지에서 폭넓게 쓰임.
F27 Friendship (프렌드십)
제작: Fokker / 네덜란드
첫 비행: 1955. 11 / 첫 도입: 1958. 11
생산 대수: 586대 (1955~1987년)
Fokker F27 Friendship은 전후 네덜란드에서 가장 많이 제작된 항공기다. 또한 F27은 이 당시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여객기 기종 중 하나였다.
F27은 더글러스의 성공작 DC-3와 같이 시장에서 초기 피스톤 엔진 구동 항공기에 대한 후속 제품을 생산하려는 의도로 1950년대 초에 개발되었다. F27의 핵심적인 혁신 부문은 롤스로이스 다트 터보프롭 엔진의 채택이다. 이를 통해 진동과 소음이 크게 줄어 승객들의 탑승감이 향상되었다. 또 하나의 주요 편의 기능은 기내 여압이다. 혁신적인 제조 기술 또한 항공기 제작 과정에서 사용되었다.
도입 직후, F27은 상업적 성공으로 인정 받았다.
Fokker와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페어차일드(Fairchild)간에 체결된 라이센스 계약에 따라 F27은 미국에서 페어차일드에 의해 제조되었다. 페어차일드는 페어차일드 FH-227로 지명된 동 항공기의 확장 버전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1980년대 Fokker는 Foker F27의 현대화된 후속 모델을 개발했는데 이것이 Fokker 50으로 결국 생산에서 이를 대체했다.
대한항공의 전신, 대한항공공사에서 운용하던 F27.
납북 사건의 와중에 강릉에 불시착한 대한항공공사의 F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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