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antix Airways / RC /
설립: 1933. 5. 20
허브: Istanbul Airport / 본사: 이스탄불
동맹: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Miles & Smiles
웹사이트: https://www.turkishairlines.com/
페로제도의 국적 항공사다. 국제 여객 서비스는 물론 허브 공항인 보가르 공항(Vágar Airport)을 기반으로 국내, 즉 섬 간 헬리콥터 운항 서비스와 비상시 페로제도 내의 수색/구조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페로제도 정부는 항공사의 유일한 주주다. 현재 애틀랜틱항공은 에어버스 기종을 운용하며, 페로제도의 수도인 토르스하운(Torshavn)과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 간 노선을 운항 중이다.
설립일: 1987년
보유 항공기: 3대 (에어버스 A320 계열 3대) / 헬리콥터 2대(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39)


애틀랜틱항공은 헬리콥터를 투입해 국내선 운항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지역이 도로나 교량이 없어 헬리콥터는 외딴 섬 주민들에게 본토와의 중요한 연결 수단이다. 1980년에는 두 대의 Bell 222 헬리콥터를 도입해 각 섬을 연결하는 상업 헬리콥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현재 헬기 기종은 아구스타웨스트랜드의 AW139로 교체됐다.


처음에는 서비스가 별도의 회사인 ‘SL 헬리콥터’ 사가 있었지만 페로의 항공업을 하나의 회사에 집중시키기로 결정해 1994년 헬리콥터 부서가 아틀랜틱항공의 일부가 됐다. 헬리콥터는 각 섬에 왕복 운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항공 뷰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상적이다. 대신 회사는 최소 한 대의 헬리콥터를 비상시 수색 및 구조 작업에 투입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역사
영국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대서양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페로제도를 미리 점령한다. 이때 보가르 공항을 건설했다. 전쟁이 끝난 후 영국군이 떠나고 코펜하겐으로 항공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까지 항공 교통은 사실상 없었다. 페로제도로의 정기 항공 운항은 1963년부터 덴마크-페로제도 사이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항공사 운항은 1980년대 시작됐다. 처음에는 덴마크 머스크항공(Maersk Air)이 이 노선을 독점했다. 그러다 1987년 애틀랜틱항공이 설립됐다. 초기에는 페로 정부(51%)와 덴마크의 항공사 침버 항공(Cimber Air) (49%)이 지분을 나눠 시작했다. 그후 페로 정부는 1989년 전체 지분을 갖게 된다.
1988년 3월 28일 보가르와 코펜하겐 간 본격 항공 운항이 시작됐다. 투입 기종은 BAe146이었다. 페로정부에 의해 격납고가 갖춰지고 섬 내 자체 정비가 가능해졌다. 항공사의 목표는 페로제도에 항공 산업을 상업적 기반으로 구축하고 페로제도를 외부세계와 연결하는 것이었다. 물론 비행 승무원과 관리직원들은 모두 페로인들이었다.
새 노선 서비스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틱항공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 90년대 초 페로제도는 경제 불황을 겪고 1992년 페로정부는 애틀랜틱항공에 보조금까지 제공해야 했다. 그래서 1995년까지는 수익을 낼 수 없었다.
2007년 페로정부는 애틀랜틱항공 지분 1/3을 민영화했다. 하지만 2014년 의회는 이 지분을 다시 사들이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현재 페로제도 정부는 항공사의 유일한 소유주다. 주 노선은 토르스하운(Torshavn) – 코펜학겐(Copenhagen)이다.
애틀랜틱항공의 베이스인 보가르공항. 작은 규모의 공항이 갖는 특징이지만 출국장과 입국장이 같은 이곳 대합실은 바닥(floor)이 지상과 같은 높이인 점이 특이하다.
애틀랜틱항공 기내지 <애틀랜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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