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134

 

Tu-134는 우수한 비행성능으로 많은 곳에서 운용된 소련의 여객기

 

Tu-134

제작: Tupolev / 소련

첫 비행: 1963. 7 / 도입: 1970. 9

생산 대수: 854대 (1966 ~ 1989년)

 

 

---

 

아에프플로트항공은 당초 계획에서 좀 더 발전, 좀 더 큰 여객기를 요구했다. 때마침 솔로비에프 설계국(Soloviev OKB)에서 개발한 D-30 터보팬 엔진을 만나 1963년 11월 신형 기종 Tu-134 개발을 시작했다. 눈에 띄는 외관적 특징은 35도의 큰 후퇴각을 가진 주익을 채택했다. (고속비행성능을 최고로 인정하던 시기)

 

 

 

Tu-134A

첫 비행: 1969.4.22

첫 상업운항: 1970.11.9

 

1968년부터 기존 Tu-134의 동체를 2.1m 연장, 72명 탑승 가능한 개량형 Tu-134A를 개발함. 특히, 이 기종은 격오지 환경을 감안 동체 끝에 보조동력장치(APU)를 장착했다. 

탑승객수가 늘면서 항속거리는 3,100km--> 2,770km로 조금 줄어듦.

 

 

 

 

Tu-134B

소련 특유의 항법사 좌석을 없애고 한 번 더 개량한 모델. 

1980년부터 생산. 

동체를 연장하여 최대 96명 탑승. 

소련 최고의 디자인 갖추고 서방측 여객기와 비교해도 손색 없음.

 

 

 

 

소련을 대표하는 여객기가 되다! 1967년 9월 처음 취항한 노선은 아에르플로트항공의 모스크바-소치 구간.

 

소련 항공기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그러나 2002년 ICAO의 소음 기준에 못 미쳐 대부분의 유럽 공항에 취항이 금지되기도 했다. 다수의 Tu-134를 보유한 아에로플로트항공은 어쩔 수 없이 운항 시 다른 기종으로 대체해야 했다

 

 

 

 

 

기수 앞쪽은 유리창 설치, 소련 특유의 레이아웃이다. 

 

 

 

 

 

 

 

 

 

Tu-134는 우수한 비행성능으로 많은 곳에서 운용했다. 동독 공군 기종의 경우 통일 후에도 한동안 독일 공군에서 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