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소개]
제트 엔진은 공기를 빨아들인 후 여기에 연료를 뿜어 연소시킨 후 그 폭발력으로 추진력을 내는 기관이다. 따라서 비행 중에는 많은 양의 공기를 빨아들인다. 그렇다면 비가 오는 날은 어떨까? 특히 폭우가 쏟아지는 때는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다. '저 많은 물이 엔진으로 빨려 들어간다면 연소가 되지 않아 엔진이 꺼지거나(flameout)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연료가 희석되어 추진력이 떨어지거나 하는 영향을 받지는 않을까?' 물이 엔진 내부까지 유입되지 않는 장치라도 있는 걸까?
비오는 날 비행기를 탈 때 문득 궁금해진다.
'빗물'을 대놓고 쏟아 부어가며 테스트 중인 제트 엔진.
'항공 Q&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객기가 배면비행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0) | 2022.05.21 |
---|---|
이물질 흡입 방지망을 비행기 엔진에 설치하면 안 되는 이유 (2) | 2022.05.12 |
비행기 몸체는 어째서 하나같이 원통형일까? (0) | 2022.05.03 |
유독 보잉 737 엔진만 밑이 납작한 디자인인 이유 (0) | 2022.05.01 |
윙릿의 모양은 왜 비행기마다 다 다를까? (0) | 2022.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