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노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AN-225 므리야 / Mriya 당초 우주왕복선 운송을 위해 소련 시절 제작된 세계 최대 수송기. An-225 므리야 (Mriya) 제작: Antonov(설계) / 소련(러시아) 첫 비행: 1988. 12. 28 제작 대수: 1대 원래 이 기종의 개발 목적은 구 소련의 우주왕복선인 부란과 그 관련 장비/자재의 수송이었다. 이후 소련 우주개발계획의 좌초로 An-225도 된서리를 맞았다. 불행 중 다행히 소련이 해체될 당시 우크라이나의 안토노프 사가 An-225의 엄청난 화물 수송 능력에 주목하여 아예 항공 운송회사를 차렸다. 그리고 이 기체는 다시 하늘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다. 51,670lbf 의 추력을 내는 이브첸코-프로그레스 D-18T 터보팬 엔진을 한쪽 날개에 3기씩 총 6기 탑재한다. 엔진의 무게는 자체 중량만 4.1t이다. 2.. 세계 유일의 초대형기 AN-225 므리야, 그 기구한 인생스토리 (C)the SKYmag [영상 소개]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이 전쟁의 와중에 세계 최대이자 단 한 대밖에 없는 수송기 AN-225 므리야(Mriya)가 보관 중 파괴되는 일이 발생했다. 전 세계인, 특히 항공애호가들은 이를 마치 세계문화유산의 소실처럼 받아들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거대한 비행기는 세계 최대항공기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2004년)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책임을 물어서라도 AN-225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결코 만만치 않아 보인다. AN-225의 탄생 배경과 운용 과정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