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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공항

CDG_샤를 드골공항 / Charles de Gaulle

프랑스 파리의 관문

 

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

IATA 코드: CDG  /  ICAO: LEPG

개항: 1974. 3 

 

https://www.parisaeroport.fr/en/homepage

 

위치: 파리 북동쪽 약 23km 지점. (Roissy-en-France)

 

 


 

영국의 히드로공항,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공항과 함께 유럽의 주요 허브공항이다. 공항의 이름은 프랑스의 전 대통령인 샤를 드 골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1960년대 파리 근처에는 르 부루제 공항과 파리 오를리 공항이 있었다. 하지만 보잉 707과 카라벨 등 대형 제트기의 취항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항공 교통을 처리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되자 1962년 보다 큰 규모의 공항 건설 계획이 진행되었다. 이에 로와시·앙・프랑스(Roissy-en-France)에 부지를 확보하고 1964년부터 건설해 1974년 개항했다. 샤를 드골공항은 프랑스의 관문으로서 주요 여객 화물 노선이 취항한다.  기존 르 브루제 공항은 전세기, 비즈니스 제트 운항과 파리 에어쇼 장소로 사용되며, 오를리 공항은 프랑스 국내선, 유럽 역내 및 등의 여객 화물 노선의 발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몇몇 저비용 항공사들은 파리에서 꽤 떨어진 보베-티유공항도 파리 권역의 공항으로 광고하고 있다. (표기는 파리-보베)

 

 

 

 

샤를 드 골 공항은 32 km²의 광활한 부지에 있는데 이는 추후 확장할 경우 토지 수용이나 주민 이주에 따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공항 운영은 파리 인근의 오를리 르 부르제, 이집트의 마르사 알람, 그리고 파리 근교의 기타 소규모 공항들을 운영 중인 Aéroports de Paris (ADP)가 맡고 있다.

 

 

 

드 골 공항은 파리의 교외 철도망인 RER TGV 고속철도를 통해 파리는 물론 프랑스 전역과 유럽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