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비행기.
보잉 모델 1 (Boeing Model 1 또는 B&W Seaplane)
제작: Boeing(보잉) / 미국
첫 비행: 1916. 6
생산대수: 2대
모델1이란 이름의 숫자 1에서 암시하듯 보잉에서 제작한 첫 비행기다. 이 기체는 직렬 6기통 피스톤 엔진 1기를 탑재한 복엽기며 폰툰을 장착한 수상비행기다. B&W라는 이름은 설계자인 윌리엄 보잉(William Boeing)과 콘래드 웨스터벨트(Lt. Conrad Westervelt)의 이니셜을 따서 지었다.
디자인
첫 B&W는 1916년 6월 워싱턴 주 시애틀의 유니언 호수(Lake Union)에 있는 보잉의 보트 하우스 격납고에서 완성됐다. 나무로 만들어졌고 철사로 보강되었으며 아마포로 둘러쌌다. 보잉이 소유하고 있던 마틴 훈련기와 비슷했지만 B&W는 개선된 폰툰과 보다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다. B&W의 첫 번째 기체는 블루빌(Bluebill)로, 두 번째 기체는 말라드(Mallard)라 명명됐으며, 각각 1916년 6월과 11월에 첫 비행을 실시했다.
운용 이력
당초 두 대의 B&W는 미 해군에 제공됐다. 하지만 해군이 매입하지 않았고 결국 뉴질랜드 비행 학교에 팔리는 바람에 보잉의 첫 해외 판매가 됐다.
1919년 6월 25일 B&W는 뉴질랜드에서 6,500피트의 고도 기록을 세웠다.
B&W는 나중에 특급운항(Express) 및 항공우편 배달에 활용됐는데, 1919년 12월 16일 뉴질랜드 최초의 공식 항공우편 비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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